마마에 일상 이야기

마마에 나들이 ㅡ

akak 2022. 12. 5. 14:29

먼길 나들이는
설레임에 연속이다

해살이 내리기 시작한시간

ktx를 타러 천안아산역에
도착했다


서울에 도착하니
눈이 내렸다고 한다

첫눈을 만나고 싶었는데
내가 사는곳엔 잠시 진눈깨비만 내려주었는데 ㅡ

절도량을 돌고돌아
늘 ㅡ 기원하는 마음을 보이고
걸음걸이에 날개를 달아준다
꽃이 되고 싶었을거다
환생한다면 ㅡ

어릴적 살던곳은
아파트로 꽉 ㅡ채워졌고
놀이터도 사라졌다

눈이 호강한게 아니라
마음이 즐거운 것이다

비워 냈기에
채워지는 길은 달콤했다

마치 계단처럼 보이는 바위는
설화가 있다

계단으로 호랑이가 올라가서
표호를 내고

폭포에는 용이 구름을 헤치고
승천했다는 설화

그래서 일까
지금도 그곳엔 바위가 계단으로 보이고
폭포엔 구름이 끼면 안개속에서
용이 나올것 같다

나를 성찰하는 길은
고행이다

짧은 고행은
1년이라는 긴 행복을 만들어 준다

2022.12.4 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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