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 뭐했게
물어봐 줄래
음 ㅡㅡ
오늘은 해살이 이뻐서
버스타고 나들이 했어
사람들 만나서
같이 밥먹고 웃고 떠들고
커피 마시며
옛이야기도 하고
해살처럼
늘어진 오후를 만끽 했어
그거 아니
사람은 사람을 만날때 행복하단다
반가운 사람이면
더 없이 웃음이 많고
처음 만나도
미소는 지을수 있잔아
내가
그런 나이가 된거야
듣고 있니
하염없이 수다쟁이가 되어가는
내모습이 너무 좋아
내일은
내일대로
모래는
모래대로
흐르는 대로
그렇게 웃으며 살거야
너도 해봐
나 처럼 ㅡ
젊음은 내가 만드는 거야
2022.11.17 ㅡ 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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