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의나들이
화창한 날이다
서울로 올라가는길은
막힘없이 ㅡ 술술
오랫만에 건너가는
예전 살던그곳
시절이 편해서 일까
뒤돌아 보게 만든다
걷고 걸어
기원을 담으려 한다
시원한 바람이
앞섬을 헤칠때 코끝이 찡하다
저 멀리 출렁다리도 보이고
관세음전에 환한 웃음도 보인다

내리막 길
눈위에 발자국 남기는것도
겨울날에 행복이지
얼음속에 꽃처럼
물줄기가 힘차게 아우성친다

나들이에 즐거움은
눈을 시원하게 하는 풍경이다
2024.12.26 .
겨울 기원을 즐기는 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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