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서둘러 신안으로 출발하였다
퍼플섬 이름답게
온통 퍼플색
마을지붕도
길도 모두 퍼플색이다
아 ㅡ 인동장씨 집성촌이었나
인동장씨 사당도 있고
선산도 있다
올케랑 함께 반월도 트레킹을 하였다
쉼터가 중간중간 있어서
잠시 숨고르기가 좋다
박지도를 가니
조그마한 투벅이 있다
아 ㅡ 진즉 알았으면
반월도 트레킹을 하지 말고
박지도로 넘어 올걸
트레킹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월도로 들어와서 우측으로 돌고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반월도에서 왼쪽으로 가면
퍼플교가 보인다
퍼플교를 지나 박지도에 도착하면
투벅으로 박지도 한바퀴 돌고
두리교 를 지나
두리에서 고소하고 맛난
붕어빵을 사먹는게
훨씬더 좋은 코스가 된다

퍼플섬에서 만난 꽃들이다
동백이 활짝 피진 못했다
반월도 트레킹 도로에
열매가 달린 가로수가 많다

섬겨울꽃축제 정원이란다
꽃보다 분재정원 인것같다
압해도 분재공원
분재나무 한그루에 10억 짜리도 있다하니 ㅡ
특별한 분재 구경을 원한다면
한번 들려보는 것도 좋다


늦은 점심은
아귀찜 이었다
배가 고파서 일까
내 입맛에 딱 맞아
맵지도 짜지도 않고 구수하니
맛나게 먹었다

하루 일정을 끝내고 나니
다시 한번 기억이 새롭다
내가 좋아하는색이 퍼플이라 그런가
다시 한번 찾아 보고 싶은 곳이다
그때는
코스를 잘 잡아야 겠다
2023.1.15 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