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되었구나
봄 꽃이
개나리 노란색 옷을 입고
하늘 거리며 맴돌고 있구나

흰 벗꽃이
바람과 함께 춤을 추니
하얀요정이 향기를 부르는 구나

산등성에
화사하게 피어오르는 진달래
봄의 향연 이로구나

명자나무꽃
이름처럼 들리구나
화려한 색에 명자라는 이름이
새색시 치마처럼 이쁘기만 하구나

그대에 이름은
정향나무 라일락
고요함을 부르는 보라빛
천진함이 숨겨겨있는
아름다운 꽃이다

유채꽃
나물로 무쳐먹는 맛을 알리는
유채는 봄 따스함을 알려주는 꽃이다

봄 나들이에서 만난 꽃들은
그림 같은 여행에
소중한 일상을 불러준다
2023.3.27 .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