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 이다
60갑자중 40갑자에 해당되는
검은 토끼란다
이제 환갑이 되었는데
만 나이로 계산한다하니
아직도 오십팔세다
나이는 숫자일뿐
마음은 늘 머물길 좋아해서
한곳에서 멈춰있다
세월이 빠른게 아니라
내가 멈추고 있는 것이다
열아홉살
참 많은 시간속에서도
농담처럼 써먹던 열아홉살
이제야
그뜻을 헤아린다
스물이 되기전
열아홉에서 멈추고 싶었던 거다
청춘이 좋아서가 아니라
청춘을 즐기고 싶었기 때문 일것이다
소녀 감성이 멈춰 있길 바래서
늘 ㅡ 감성있는 글을 썼다
나이 보다
열아홉 이 좋아서
순정이 남아서
미완적인 인성이 있어서 일것이다
다시 찾아든 계묘년
올한해 나에게 나를 선물한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새롭게 열아홉으로 가는
꿈에 나래를 펼칠 것이다
2023년 1월 1일 ㅡ
나에게 이야기 하는 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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