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에일상
#장례가족장
이모부가 임종직전 이란 소식을 받고
요양원 도착하니
벌써 장례식장으로 옮겼다고 한다
가족장
문상을 받지 않고 ㅡ
장례식장에서 입관.발인만 한다
기존장례비보다 많이 저렴하다 하고
편리하고 ㅡ
가족이 없는 사람들한테 적절하다
장례식장서 나와
점심은 만두전골로 먹고 ㅡ
이모와 엄마만 남고 ㅡ
다 ㅡ돌려보냈다

저녁에 막내 이모까지 와서
밤새 옛날 이야기 하면서 웃고 떠들었다
장례식장서 조문객을 맞았다면
이렇게 즐거운 추억을 말하지 못했을텐데
가족장이 ㅡ 죽음을 잊게 만들어준다
이모에게 ㅡ
행복했던 시간
즐거웠던 날들만 기억하고
이모부를 편하게 보내 드리라고 했다
삶이란
조각으로 채워지는 퍼즐그림 이기에
누군가를 만나 사랑하며
끝없이 펼쳐지는 시간과
완성된 그림을 만들어 가는것이다
숨이 있다면
생에 남아있는 퍼즐을 채워가야겠지 ㅡ
2026.3.23 .마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