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에 일상 이야기

보름달 ㅡ

akak 2025. 11. 4. 21:41

#마마의나들이
#안면도방포
#해넘이
#보름달

바다가 그리울땐 바다로 떠나자

한낮 ㅡ
해살이 눈이 부실때

고민없이 떠난다

바다는 말없이 품을 내주고
잔잔히 안아준다

오늘은 운이 좋았을까
해넘이를 볼수있었다

넘실거리는 파도에 실려
해가 바다에 비춰 두개로 보일때

찰깍 ㅡ


너무 아름답다
바다가 빨갛게 색을 칠할때

하늘에 달님이 떠오른다

너네들 ㅡ
둘이 같이 붙어 있으면 좋으련만

그럼 한컷에 담을수 있을텐데 ㅡ



저녁식사를 하고 나니
둥근 보름달이 지구처럼 보인다

흠 ㅡㅡ 좋구나

오늘은
정열적인 해와
토끼달을 만났으니 소원을 빌어볼까

달아 달아
너무 멀리가지 말고
항상 내 근처에 남아 있으렴

오늘도 내일도
우리 이쁘게 만나자 ㅡ

2025.11.4 . 보름날에 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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