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에일상
비가 내리네
가을비라 부를까 ㅡ!
소담소담 내리는 비를
우산 쓰고 걸으니 좋구만 ㅡ
동산 오르는 길은
낙엽이 떨어지고

곱디고은 오솔길은
비마중으로 패이고 ㅡ
크디큰 나무도
힘없이 쓰러졌네
돌담을 만들어 심어놓은 나무는
어느새 어른나무가 되고

클로버 모여사는 곳엔
네잎클로버가 보이질 않네 ㅡ
눈이 빠지게 바라봐도
오늘은 나들이 갔나 ㅡ 하하하
동산에서 주운 상수리와 밤
청솔모가 자기 밥 나눴다고 미워할라 ㅡ ^^

내일도 비가 내린다고 하니
들길을 걸어 볼까나 ㅡ
2025.9.24 .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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