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농다리
#진천한반도전망도
바람이 불면
더 시원 할텐데 ㅡ
바람보다 해살이 먼저 고개를 든다
초평호 미르369 출렁다리
만나러 가는길이 길기도 하구나
흔들흔들
발걸음도 갈기자 걸음
긴 출렁다리를 건너니
다리에 힘이 풀린다 ㅡ

한줄에 글이 힘을 내기도 하고
가슴이 웅클하기도 하는구나

바람을 좋아하는 마마는
바람이 좋다는 표지에 뽀뽀 ㅡ

하늘다리
높아서 일까
아님 하늘로 오르는 느낌일까

초평호 호수길을 걸으려 했는데 ㅡ
갑자기 정상을 향해 오르겠다는 친구땜
힘들게 오르막 길을
따라 오르고 ㅡ



예전엔 등산로 였는데
이젠 아무도 걷지 않는 길을
룰루랄라
하늘길 처럼 걷고 있다
휴 ㅡ
다리도 이젠 쉬고 싶다 할때
배도 꼬르륵 밥을 달라 아우성친다
친구가 미리 예약한 붕어찜과 매운탕
와 ㅡ 맛나고 좋다
시원한 맥주 한잔도 속을 달래듯
술술 넘어 간다 ㅡ

점심을 먹고나니
마을버스로 한반도 전망대를 오를수 있다기에 ㅡ
줄을서서 기다리어 전망대로 오른다

와 ㅡ
정말 지도다
아름다운 가을을 향기로 느끼고
손끝으로 만져보는 구나

알록달록 ㅡ
오색단풍 들이 산천을 채워가고 있으니
마음도 가을처럼
콧노래로 채워 가자구나
2024년 11월 11일 ㅡ 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