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에일상
#백사장항수산시장
#꽃게탕
처량하게 비가 내린다
이런날은
바다로 가야한다
빗물과 섞인 바다는
미끄러워 걷기도 버겁다
흠 ㅡ 바다가 멀리 있구만

백사장항 수산시장이 열렸다
꽃게와 대하는 벌써 경매가 끝나
소매가 시작 되었는데
갈치는 아직도 선별 작업이다

꽃게 2kg
대하 1kg 를 샀다
집으로 돌아와
꽃게 3마리는 냉동으로
4마리는 찌게거리로 손질하고
대하는 20마리는 냉동으로
써비스로 준 6마리와 4마리는
찌게 준비
마트에 가서
만디기와 쑥갓 사서
꽃게탕을 끓였다
꽃게와 대하
만디기를 넣으니
싱싱해서 일까
단맛과 시원함이 배가 된다
흠 ㅡ 맛나구만

애들이 맛나게 먹을 생각을 하니
웃음이 꼬리로 생겨난다
2024.9.20 ㅡ 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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