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뛰어 놀던 동산
오르는 길에 피어있는 야생화


눈에 띌듯
아주 작은 꽃들


소소하게 뒷짐지고
숨고르기 하며 오르니
어느새 정상 ㅡ
106m
그곳에는
두발올려 걷는기구
양손으로 돌리고 ㅡ
윗몸도 일으키고
허리도 돌리는 운동기구들이 즐비하다

동산에 오른 어르신들 위해서
설치하였나 ㅡ
우야떤 좋다
나도 힘차게 발길질하여 본다
진달래가 활짝 웃어주니
이또한 즐거움이다


옹기종기 버섯 군락도 보이고
사람들 발길이 동산을 활기차게 만든다
봄바람이
벗꽃을 휘날리게 만들고

꽃들은
자기들만 방법으로 숨박꼭질을 한다
사랑도
한걸음 내딛기 위해
흔들림을 반복 하는데
꽃과 사랑은
활짝 피어있을때
아드레날린이 충만 한걸까
해맑은 미소를 보여주는
동산이 행복을 만드는 걸음이다
오늘도 해피하게 ㅡ 😄
2024.4.11 ㅡ 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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