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의나들이
#구례사성암
사성암으로 가는길은
오르막 꼬브리길 이다
꼬불꼬불 ㅡ
이리쓸리고 저리 쓸리고 ㅡ
오르막 걷는길도 숨가쁘게
헥헥헥

유리광전
높이 솟아있는 바위만 바라봐도
휠링이다

바위를 깍아서
부처님을 새겼다
도공에 솜씨가 아름다운 새처럼
노래 부르는 것 같다

오랫동안
그자리에 있었을 나무는
낭떨어지에 걸친것 같이 우뚝 서있다

소원바위다
이곳에 기도를 하면 한가지 소원을
이뤄 진다고 한다
얼마전 사업을 시작한 둘째
사업대박 기원을 했다

바위 옆모습을 보면
부처님 한분 옆얼굴이 보인다고 한다
마마는 세분이 보이던데


도솔길
안에 이렇게 촛불을 켜서
기도 하는 곳이 있다
우리 가족을 위해 초를 밝혔다

섬진강 줄기가 보인다
벗꽃 40리 길이 하동 쌍계사 까지
이어진다고 한다

멋드러지게 위엄을 보여주는 바위
악수를 하고 싶지만
다시오마 약속한다

택시를 불러
구례구역으로 ㅡ
점심을 위해 백반집을 찾아들었다
시원한 콩나물국과 새콤한 달래무침이
입맛을 감미롭게 한다

새벽부터 서둘러 찾아간 구례
기도하는 마음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기원하는 마음은
갈망처럼 떠오르는
성공을 말하는 거겠지 ㅡ
2024.2.24 ㅡ 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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