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에 일상 이야기

무상일세

akak 2023. 11. 4. 23:08

무상일세

간다고 소식 오니
갔다고 울부 짓네

살아 있음이 즐거움이고
건강한게 행복이지

떠났다는 소식은
목이 감겨 눈물 흘리고

아직 갈 나이 아닌데
훌쩍 떠나가니 그리울 걸세

벌써 우리나이가
하늘로 돌아갈 나인가

먼저 가 있음세
푸르던 하늘 마음것 날고 있으세

그곳에서 동산도 만들고
노래도 부르며 놀고 있으세

어릴적 친구가 좋다고
함께 뛰놀던 그시절로 돌아가

서럽다 생각말고
억울하다 느끼지 말고

이생은 끝나도
저생은 남아있으니
마음것 즐기고 있으세

내일은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린다 하는데
바람따라 절도량 나들이나 해야겠네

2023.11.4 .ㅡ 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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