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 짐 이야
이느므 잠 친구
이젠 지 맘대로 깨우네
분명 2시간 잤는데
눈을 뜨네
아냐
더 자야해
또다시 눈을 뜨니
또 ㅡ 2시간 경과
에라이
일어나자
잠 녀석 이젠
잠들기 싫다고 애교를 부리나
늙어 지면
잠 이 없어진다 더니
정말 잠 녀석은
아무때나 깨운다
그래도
포근하게 쉬는 맛이 있어야
잠 이라고 하는건데
그래
낮 이고 밤 이고
아무 때나 생각나면 잠들믄 돼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씨름 이나 한판 하자
새벽은
너무 길어 ㅡ
2023.1.13. 새벽에 마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