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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의나들이
#경북영양일월산
아침부터 을씨년 스럽다
하늘이 멍하니 구름만 보이더니
충주를 지나며 눈발이 날리기 시작한다
흐미 ㅡ 큰일이네
일월산에 오를수 있으려나
걱정이 많아서 일까
다행히 영주를 지나니
조금씩 잦아드는것 같았다
일월산 오르는 길도 무난하게 버텨주었는데
오호 ㅡ
흰눈이 도착을 알았는지
얼굴을 가리듯 내리기 시작한다
내려오는길은 눈이 쌓이고
녹으면서 길이 미끄러워
자동차도 살살살 바퀴가 돌지못하고
미끄러진다 ㅡ
휴 ㅡ 간신히 큰도로 도착
아직도 눈은 열심히 제 할일 하듯 내린다
도로는 먹통이 되어가고 있고
제설차가 3대나 보였다
그래도 마지막 눈꽃을 보는거라고
열심히 찰칵 찰칵 ㅡ



영주에 도착하여
사과도 사고 늦은 점심도 먹고
다시 ㅡ 쌩쌩
눈이 내려서 일까
감성은 메말라가고 마음은 바빠진다 ㅡ
2026.2.24.눈 내리는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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