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에 일상 이야기

결혼식

akak 2025. 11. 23. 10:02

#마마에일상
#결혼식

아침엔 눈물을 흘리고
저녁엔 웃음을 지으며

어제 하루는
행복만 담았다

어찌 이리 이쁜지
친구의 손주는 며느리를 백설공주라 불렀다

내자식이 너무 늠늠하고 멋져 보였으니
백설공주랑 너무 잘 어울렸다

부모한테 인사를 하는 자식이
잘 커서 결혼까지 하니
고맙고 고마워 맞절로 인사하고

아들과 며느리 같이 안고 등을 두두리며
너무 고맙다 잘했다 이쁘다를 반복한다

세상에 어느 시어머니가
아들과 며느리랑 맞절을 할까

아들과 며느리를 끌어안고
고맙고 감사함을
그리고 용기를 만들어 줄까 ㅡ

마마는 그러고 싶었다

부모가 아닌 동지가 되고
시어머니가 아닌 마음을 내어주는 친구가 되고
함께 만들어 가는 내가족임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예식이 끝난후
다들 인사를 하고 돌아가는 자리가
모두에게 행복으로 남아 있길 기원하며

아들에 결혼식은
웃음만 남긴 하루 였다 ㅡ

2025년 11월 22일 ㅡ 마마
둘째아들 결혼식을 끝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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