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없으면
꽃도 없다
바람처럼 흔들림 없으니
환상도 없다
토해내듯
그리움만 남아 있을 뿐이다
봄이라고
산과 들에 꽃들이 몽올 피어오른다
꽃술에 숨겨있는
향기로운 향에 취해 너울 춤을 춘다
잡힐듯 만질듯
사랑을 따라 다니는 그림자가 된다
봄날에 환희는
어깨위에서 노닐고 있고
피어오르는 안개는
구름이 되어 둥실 거릴 뿐이다
나에 님
나에 사랑
나에 청춘
나에 방황
모든건 지나가는 시간이다
2024 .4.2 .마마


'시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소리 사이로 들려오는 바람 (0) | 2024.05.17 |
|---|---|
|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0) | 2024.04.05 |
| 사랑은 ㅡ (0) | 2024.02.04 |
| 잠들어 버린 나 ㅡ (0) | 2024.01.18 |
| 멈추지 못하는 마음 (2) | 2024.0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