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에일상
하루가 길게 느껴질때가 있다
오늘이 그런 날인가
조물조물 움직임은 많았는데
왜이리
시간이 길까
점심때 친정엄마 열락이 왔다
점심 먹으러 가자고
어디로 가냐 했더니
그냥 나오란다
동생이 왔길레 물어보니
쌈밥 먹으러 가자고 하더니
처음 가는 길을 가면서
쌈밥 잘하는 집이 있다고 한다
휴ㅡ
이런 냄새 안좋아 하는데
삼겹살 굽는 냄새
쌈밥 정식에 삼겹살이 나온다

동생이 좋아하는 밥상이다
역시 다트를 하더니
손도 살이 빠졌구만
동생은 다트를 해서 20kg 넘게 빠졌다

상추도 많이 내주니
역시 나물에 우렁쌈장 올려 한입
친정엄마도 맛나게 드신다
마마 밥을 반을 덜어주니
밥심이라고
그래서 건강하신가 보다

손님이 엄청 많은걸 보니
맛집인가 보다
동생은 배즙을 사야 한다며
어제 미리 주문 해놨다고
배즙을 사러 농원으로 간다

한박스에 25.000원
4박스를 사서 차에 실고는
누나도 한박스 가져가란다
우린 먹을 사람도 없는디ㅡ
괜찬다고 했더니
그래도 가져가라 하기에 한박스 들고 왔다
요리할때 써야지
나눠도 먹고 ㅡ

가을이라 그런가
하루가 길게 느껴지는건 ㅡ
해살이 이쁘게도 빛난다
가을은
마음도 가을빛을 만들어준다
이럴때
그리움이 생기는 구나 ㅡ^^
2023.10.11.ㅡ 마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