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의나들이
#신원사
신원사 가는길
동생 핸폰네비는 알수없는 곳으로
데려간다
헐 ㅡ
언제 이곳에 길이 생겼지
그래도 늘 다니던 곳으로 가야
마음이 편한디 ㅡ
길은 멀어도
모르는 곳은 찾아가기 싫은 법
아는 길로 돌아가자
늘 그랬다
갔던 길로 아는 길로
모르는 길이면 한번쯤 확인하고
길이란
정해져 있지 않은데
우리는 정해진 것처럼 아는 길로 간다
새로운 길이 생기듯
세상도 변해가는데
옛것만 고집하고 아는것만 찾으려 한다
아마 ㅡ
고집이겠지
어른들은 자존심이라 부르고 ㅡ
신원사 중악산 산신각에
촛불을 밝혀 기원한다
늘 ㅡ 가던곳을 먼저 찾는다
습관처럼
그리곤 대웅전으로
다시 촛불을 밝혀 기원하고
넓은 신원사 기도처를
돌고돌아 기원을 하고
그네에 걸터앉아 쉼을 한다
이곳이 참 평화롭고 고요하다
그래서 자주 찾는다
2023.7.23.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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