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에 일상 이야기

4월을 보내며 ㅡ

akak 2023. 4. 30. 13:01

이렇게 발걸음 가볍게 걸어본게
언제 였을까 ㅡ

늘 ㅡ
오르던 오솔길을 다시 오른다



앙상하던 나무들은
새순이 올라오고


산은 푸르게 옷을 갈아입고
시원한 바람으로 인사한다



오솔길 오르는 길은
꽃들이 쉼없이 이쁨을 자랑하고



산까치 마저도
앞선 까치의 뒷발자국을 따라 걷는다



싱그러운 계절이 상쾌하게
다가오고 있다

봄이 가고 여름이 손짓할것이다
해살바람이 시원함을 뽐낼 것이다

이렇게 선선하게
여름을 맞이하고 싶다

내 발걸음이 가벼운 것처럼
여름도 가볍게 다가오길 바란다

2023.4.30 .ㅡ 마마
4월을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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