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이야기

산다는게 그런거더라..

akak 2023. 2. 17. 09:51

산다는게 그런거더라

어떤이는 ㅡ
풀칠한다 표현하고

어떤이는 ㅡ
목숨부지하기 위해서라 하고

또 ㅡ
어떤이는
그냥 사는거라고
죽지못해 사는거라한다

어떻게 표현하든
모두가 같은 뜻을 지니고 있겠지

사랑도 마찬가지더라

어떤이는 ㅡ
사랑하기위해 사랑한다하고

어떤이는 ㅡ
외로워서 죽을것 같아서 라고 하고 ㅡ

또 ㅡ 어떤이는
사랑하는 그순간이 행복이라 말한다

무엇이 되든 ㅡ
사랑하는 마음은 모두 같겠지 ㅡ

그러나 ㅡ
거짓사랑은 하지마라
그사랑은 오래가지 못하고
찢기고 곫아서 상처가 된다

속보이는 사랑도 하지마라
한마디 토해낼때마다
시커면 속이 보이니
자신을 치장하지 마라

내것이 아니면 탐하지마라
아닌것을 내것인양 떠들고 다니지마라

사랑은 ㅡ
두사람의 오랜 간절함이
꽃을피워 향기를 전해주는 것인데

향기를 맡기도 전에
사라질까 두렵구나 ㅡ

차라리 사랑이 물건이라면
사고 팔고 주고 받고 할텐데 ㅡ

사랑이란 보이지는 않고
가슴에 조그마한 멍울이 자리잡아

좋았다 싫었다
슬펐다 행복했다
아팠다 황홀했다 ㅡ
수시로 변덕장이가 되어가니

사랑아 ㅡ
이젠 그만 놓으렴

함께하는 사랑보다
뒷짐지고 바라보는 사랑도 사랑이란다

함께 하지 못해도
마음으로 빌어주는 사랑도 사랑이기에

사랑찾아 떠나는
나그네가 되어보기도 하고

사랑이 찾아올까
길어진 목 ㅡ빼꼼이 내려놓기도 하고

사랑아 ㅡ
이젠 ㅡ 떠나거라
어둠도 싫고 아픔도 싫고
바라보는 사랑도 이젠 끝을 낼테니

가는길에
혹이라도 만나거든
이젠 마음이 죽었다고 알려주렴

마마

'시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둘 숫자 2  (0) 2023.02.18
그대의 바다  (0) 2023.02.17
즐길수 있을때 즐겨라  (0) 2023.02.16
정신 차리시게  (0) 2023.02.16
푹 ㅡ퍼진 시간  (4) 2023.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