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으면 생각이 없어지나
아님 ㅡ
자신만 생각하나
옛말에 ㅡ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고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겸손해진다 했는데 ㅡ
요즘은 ㅡ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안아무인이 되어간다
무조건 나이탓으로 돌리고
말끝마다 나이를 들먹이고
나이 많이 먹은게 무슨 자랑도 아닌데
아쉬울땐 나이를 들먹이고
불편할땐 나이를 내세우니
도대체 나이값은 하고 사는건가 ㅡ
시들만 하면 터지는 코로나19 확진자
나이 드신 양반들이 건강식품이니
찜질방 .온천이니 하면서 ㅡ 뭉쳐다니셔서
일을 만들고 다니신다
왜들 그러시나 ㅡ
집에 가만히 계시면 누가 잡아가나
아님 ㅡ 며느리가 구박하나
왜 ㅡ자꾸 돌아다니셔서 일을 만드시나
나이는 꺼꾸로 드시는게 아닌데
세월에 연륜이 있으면 그만큼 지혜도 쌓였을텐데 ㅡ
어찌 그리 텅빈 행동을 하신단 말인가
그러고도 ㅡ
살고는 싶은신지 제일먼저 보건소가서
확진판정 받는다 하니 ㅡ
휴 ㅡㅡ 정말 아이러니다
집에서 ㅡ 이쁜 손주들 돌보기 싫어서
밖으로 나가신다 했는데 ㅡ
그럼 ㅡ
어린손주들헌티 옮기지 말아야지
옮겨놓고 무슨 변명거리 그리 많으신지
이래서 나이 먹으면 죽어야돼
이런말 ㅡ 입에 달고 있으면서
정작 코로나19 감염되니
죽을까봐 벌벌 떨드라 ㅡ
참으로 ㅡ 이상해
나이 먹은 사람들이 입만 열면 하는 말
"이구 ㅡ 이꼴저꼴 안볼려면 어여 빨리 죽어야 해 "
그런데 정작 죽을까봐
몸에 좋다는 건강식품은 다 사서 드신다
정말 죽음을 원하는 걸까
아님 ㅡ 천수를 누리고 싶은걸까
나이 먹은 사람들은
왜 ㅡ 거짓말을 잘할까 ㅡ
뻔히 보이는 거짓말 ㅡ
마마도 늙으면 그렇게 변하게 될까 두렵다
아니야 ㅡ
마마는 그렇지 않을거야
마마는 ㅡ
늘 ㅡ 그렀듯
지금 내몸도 버거운디 ㅡ
무시기 나이 까지 기둘려
아마 힘없어서 못기둘릴거야 ㅡ
푸하하하
우리는 추하게 늙지 맙시다
젊잖게 이쁘게 고상하게 격식있게
그렇게 늙어갑시다
자신을 사랑할줄 아는 사람만이
남을 사랑할줄 알듯이
혼자만에 사랑은 외사랑이기에
슬프고 고독하답니다
사랑은 둘이 하는 사랑이
제일 아름답고 기쁜 사랑입니다
아름답게 늙어가면서
아니 ㅡ익어가면서 이쁜 사랑 하셔요
늦은밤 주저리를 즐기는 마마
마마
'시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산다는게 그런거더라.. (0) | 2023.02.17 |
|---|---|
| 즐길수 있을때 즐겨라 (0) | 2023.02.16 |
| 푹 ㅡ퍼진 시간 (4) | 2023.02.16 |
| 날씨와 마음 (0) | 2023.02.16 |
| 사랑 (0) | 2023.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