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ㅡ
무엇을 애태우게 할까
잡고자 하는 욕망일까
버려야 하는 욕심일까
빈손으로 왔다 가는게 인생이라는데
태어날땐 빈손이라도
저승길로 넘어갈땐
빈손으로 가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황하수 긴긴 강물울 건너갈때
뱃삮이라도 줘야 건너가고
저승길에서 만난 친구들에게
막걸리 한잔이라도 먹일려면
노자돈이 필요하니
저승길은 빈손으로 갈수없다
이승도 저승도
몸도 모두 내려놓고 가는 사람은
기증하고 떠나는 사람 아닐런지 ㅡ
갑자기 영화를 보다
죽음을 생각해본다
나 자신은
죽음에 어떤 미련이 있을까 ㅡ!!
돌이켜 보건데
숨 유지가 두번 이었으니
비움만이 남아 있는것 아닐까 ㅡ!!
말로는
두애들 결혼하면
이제 내려놓고 산다고 하였는데 ㅡ
이또한
욕심이 되어갈까 두렵구나 ㅡ
하하하
마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