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구나
답답 했었구나
몰랐어
불러도 답이 없길레
먼곳에 있는 줄 알았어
꽃잎 인줄 알았어
바람결에 흩날리는 줄 알았어
향기도 없고
머물지도 않길레
지나는 바람인줄 알았어
다시 한번 불러줄래
메아리 처럼 되돌아 와도
그자리에 있어 주면 달려 갈수 있는데
다가오는 마음을
멈추지만 말아줘
은빛 물결이 요동 쳐도
꽃 처럼 활짝 핀 마음을 보여줘
오늘이 가고
내일이 돌아와도
항상 그자리에 머물러줘
웃으며 갈께
꿈처럼 다가 갈께
정말 꿈처럼 영화처럼
여행이 그리운 날에 ㅡ 2023.2.6.마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