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나 일까
바람이 나 일까
비가 내리면
빗물처럼 차가움이 다가오고
햇살이 빛나면
마음도 방긋 웃고
바람이 불면
상쾌함이 밀려온다
차가움은 싫고
시원함을 좋아하는 마마
어제는 비가 내려
비릿함이 빗물에 섞여 오더니
오늘은
소슬바람도
청명한 날씨도
모두 겉돌기를 한다
시간이 너무 느릴까
빨리 가면 저녁노을을 만날텐데
재너머 살던 친척의
재혼소식이 왜이리 버거울까
바람이 그리운건
행복한 웃음이 들려서 겠지
내가 먼저 갈까
아님 ㅡ기다림을 보일까
오늘도
바다가 그리운건
바람때문 이겠지
가자
바람아
그곳이 어디든
한번 마음을 달려보자
꽃이 되든 해바라기가 되든
무엇이라도
달릴수 있을때 달려보자
2024.10.16.마마

'시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변해가는 사랑 (0) | 2026.05.07 |
|---|---|
| 소리 사이로 들려오는 바람 (0) | 2024.05.17 |
|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0) | 2024.04.05 |
| 모든게 사라졌다 (0) | 2024.04.02 |
| 사랑은 ㅡ (0) | 2024.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