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여행은 없다
짧은 여행만 있다
어디를 가던
어느곳에 있던
내 숨은
그곳에 머물러 있을 뿐이다
갈수 없던 여행도
가고자 했던 여행도
함께 하는 즐거움이 있기에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있다
눈을 뜨면
어디로 떠날까
어느곳에 좋을까
가고픈곳을 정한다
혼자도 좋고
친구들과 함께여도 좋고
즐거움은 만들기 나름이니
미얀마 여행에서
함께 웃고 즐겁게 여행하던 사람들
사진을 보며
베시시 웃음이 나온다
미얀마는
사원 들어갈때 맨발로 들어가야 된다
여름이라
바닥이 뜨거워 까치발로 걸었던
기억이 난다
여름날의 추억을 만들던 곳인데
숨 기억 저장고에서 떠나고 있다
문을 열어두면
한장 두장 사진첩 들이 뛰어 나간다
2023 .5.29 ㅡ 마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