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은
만나고 싶다
한번쯤은
보고싶다
마음은
보고픔과 그리움
중간에서 멈춰있다
그래서 일까
선뜻 손내밀지 못한다
손잡아 달라 전하지 못한다
마음이 멈춰 있기에
서두르지도 않는다
바람이 불어주는 날은
그리움이 더 해지고
비가 내리는 날은
보고픔이 울부 짓는다
전해다오 바람아
비는 내려도
마음은 내리지 못했다고
비가 내리는 밤은
빛초롱이 되어간다
숨겨진 마음은
언제 보여주려나
2023.4.6.비내리는 밤에 ㅡ 마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