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이야기

비 내리는 밤에

akak 2023. 4. 6. 22:05

한번쯤은
만나고 싶다

한번쯤은
보고싶다

마음은
보고픔과 그리움
중간에서 멈춰있다

그래서 일까

선뜻 손내밀지 못한다
손잡아 달라 전하지 못한다

마음이 멈춰 있기에
서두르지도 않는다

바람이 불어주는 날은
그리움이 더 해지고

비가 내리는 날은
보고픔이  울부 짓는다

전해다오 바람아
비는 내려도
마음은 내리지 못했다고

비가 내리는 밤은
빛초롱이 되어간다

숨겨진 마음은
언제 보여주려나

2023.4.6.비내리는 밤에 ㅡ 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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