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이야기

세월.시간 .물 ㅡ

akak 2023. 1. 20. 18:48

흐르는건 세월하고 시간
그리고 물이다

언제 어떻게 흐를지
아무도 알수 없지만

눈에 보이게
빠르게 흐른다

벌써
어느새
이렇게 빨리

흐르고 나면
모두가 생각하는 단어 들이다

세월이 흔적을 만들며
서서히 지나가고 있다면

아픈 기억은
흐르는 강물에 띄워보내고

다시
돌아올 시간을 기다린다

그 옛날
뛰돌던 동산은
이제 흔적만 남아있고

사랑이라 부르던
가족과 친척들은
하나 둘 강물처럼 떠나간다

보고 싶다는 말도
사랑 한다는 말도

모두 ㅡ
잊혀진 시간이다

다시
그 시간이 돌아 온다면

나는 무엇을 할까

혹 ㅡ 잊고 지나간 건 없을까
혹 ㅡ 버린것은 없을까
혹 ㅡ 아직도 기억 못하는건 무엇일까

다 ㅡ
세월속에 묻어버리고
시간속에 잊혀지고
흐르는 강물에 던져 버렸을 거다

오늘의 나 만
숨쉬고 있을 뿐이다

2023 .1.19 .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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