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이야기

벗꽃흘림 ㅡ

akak 2023. 1. 11. 16:26

벚꽃의 흘림이다

흩날리는 벚꽃의 꽃잎들이
나들이 마중하듯 춤을 춘다 ㅡ

밤구경 나온 불빛들이
꽃잎의 날개를 달아준다 ㅡ

무등산 막걸리 한잔에
취하듯 꽃잎에 홀려본다

시간이 멈춘것 같이
하얀 하늘이 되어간다 ㅡ

꽃들에 세상이 되어간다 ㅡ

2017.4.8 마마

'시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가 내리면..  (0) 2023.01.11
웃음  (0) 2023.01.11
너를 사랑하는 시간에  (0) 2023.01.11
어느날은 ..  (0) 2023.01.10
사랑..  (0) 2023.01.10